일본 삿포로, 남자 혼자 여행 2일차 (231022~231025)

남자 혼자 여행하는 일본 삿포로 3박4일 여행 2일차!
지난 밤에 계속 걸었던 여독도 있었고, 오늘 일정은 오타루에 다녀올 예정이라 아침이 조금 여유가 있었다.
3박 동안 묵었던 ‘포르자 호텔 삿포로 스테이션’ (HOTEL FORZA SAPPORO STATION). 마침 현대카드에서 아고다 이벤트가 있어서 3박에 약15만원으로 숙박 해결
JR을 이용해 근교로 나가는 일정이 많은 경우 정말 추천합니다.

 

오타루 가려고 열차 타러 지하상가 길로 가던 중 왠 줄이 길게 서 있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음
나중에 찾아보니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있는 ‘스노우 치즈’ 매장 이었다.
오픈런 줄이 어마어마하다.

 

오타루 가는 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 도심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바다가 보인다.

 

미나미 오타루 역 출입구

 

유명한 오르골당
오르골당 내부
오르골당 앞에서 바라보면 르타오 건물이 보여요

 

르타오 전경
르타오 매장 내부
르타오의 치즈케이크

 

2층에 올라가면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올라가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 됨.
커피와 조그만 치즈케이크 한 조각이 1,050엔.
치즈케이크 잘 안먹는 편인데.. 맛있습니다.^^

 

르타오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엘리베이터 있으니 타고 올라가면 된다.

 

르타오 나와서 걸어가다가 고로케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사먹음. 현금결제만 가능

 

오타루 운하 가는 길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들. 참 오래되고 옛스럽지만 건물들이 잘 보존되 있는 점은 부럽다.
낮 시간의 오타루 운하

 

오타루 키타 토가라시 Otaru Kita Tougarashi
사장님 혼자 하시는 가게. 좌석은 한 8~9석 정도?
저렴하게 양고기를 맛볼 수 있음
다만 사장님이 막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시니 감안할 것.
여기도 현금결제만 가능.
카마에이 공장 직영점
어묵을 하나 사먹었는데 달달한 게 제 입맛엔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공포장된 어묵은 사가지고 갖고 올 수 있음
여기는 오타루 역. 오후 5시 20분 쯤 인데도 어둡다.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 Densetsu No Sutadon’ya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혼밥 하시는 분들 많고,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받아가는 시스템. 키오스크는 한국어도 지원함
지하보도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길다. 트램타러 걸어가는 중.
모이와야마 전망대 셔틀버스 타는 곳.
모이와야마 전망대 가는 로프웨이 왕복표. 2,100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삿포로 전경. 탁 트인 게 너무 좋다.

 

 

호텔 가다가 열려있는 곳 찾아서 들어간 곳. 쿠시도리 미나미 2죠점
소금, 양념 닭꼬치구이와 맥주한잔 하고 나왔음. 마감시간이 다 되서 간단히 먹고 나왔음
이렇게 나홀로 삿포로 여행, 2일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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