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블로그에서 2021. 8. 18. 작성글을 옮긴 글입니다.
지난달 어느날 밤, 와이프가 주로 타고 다니는 차를 타고 야식을 사러 아파트 정문을 벗어나는 찰나 좌측 뒷바퀴의 공기압이 현저히 낮다는 알림이 떴습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공기주입을 해서 맞춰놓긴 했었죠. 그렇게 무탈하게 지나고 잊고 있던 어느날, 와이프가 운행 중에 똑같은 현상이 다시 발생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비소에 가서 확인해보니 실빵꾸인거 같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차피 뒷타이어 안쪽의 편마모도 심하고 그래서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하고, 교체비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금호, 한타, 넥센 순으로 타이어 4개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기를 두드려 보았습니다. 금호 TA51, 한타 벤투스 S2AS, 넥센 AU5(현재 장착 중) 이렇게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보니 금호가 가장 저렴해서 금호TA51로 4짝 모두 교체할까 하다가 목돈 부담이 없는 넥센의 타이어렌탈도 한번 보기나 하자 하고 검토를 해보았습니다.
타이어 사이즈가 18인치인데 안심케어 렌탈 기준으로 타이어 4짝, 36개월 기준으로 한달 약 19,190원이었고,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3,000원 할인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제휴카드는 월30만원 이상 사용 기준이며,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제휴카드로 변경해서 사용하면 월 6,190원, 36개월 총222,840원에 타이어 4개를 교체하는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해 ‘카드의정석 넥센타이어렌탈 우리카드’를 먼저 발급신청했습니다.
※ 카드 이용실적 기준을 잘 확인하면 큰 지출 없이도 제휴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못골사거리에 있는 타이어테크 지동점에 렌탈 가능여부 및 타이어 보유 여부를 문의했고, 매장 방문 시 바로 교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다음날로 예약을 잡고 방문해서 교체를 했어요.
타이어는 Primus AS T1으로 교체했고, 교체 후 얼라이먼트도 진행해서 한쪽으로 쏠림도 바로 잡았고, 교체 후에는 확실히 승차감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도 그렇게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사장님은 렌탈서비스의 일환으로 2달에 한번 씩은 매장에 들러 타이어 점검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니 와이프가 더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