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2022 피파 월드컵은 아시아에선 두번째이자 사상 처음으로 중동국가에서는 개최되는 월드컵이고, 또한 사상 최초로 겨울에 치러지는 월드컵입니다.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2022년 11월 20일 개막해서 12월 18일 결승전까지 총 32일 간 (한국시간 기준 11월 21일~12월 19일), 중동의 카타르에서 치러지며, 참가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총 32개국, 공인구는 아랍어로 여행을 뜻한 ‘알 릴라(Al Rihla)’ 라고 합니다.
카타르 내에서 대회가 치러질 경기장은 총 8개라고 합니다.
수도 도하를 비롯 루사일, 알코르, 알와크라, 알라이얀 등 5개 도시에 위치하지만 절반인 4개 경기장이 수도 도하에 몰려 있다고 하네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지난 4월 2일, 카타르 도하 도하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었고, 그 결과 포트3에 속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룹 A | 그룹 B | 그룹 C | 그룹 D | 그룹 E | 그룹 F | 그룹 G | 그룹 H |
카타르 | 영국 | 아르헨티나 | 프랑스 | 스페인 | 벨기에 | 브라질 | 포르투갈 |
에콰도르 | 이란 | 사우디아라비아 | 호주 | 코스타리카 | 캐나다 | 세르비아 | 가나 |
세네갈 | 미국 | 멕시코 | 덴마크 | 독일 | 모로코 | 스위스 | 우루과이 |
네덜란드 | 웨일즈 | 폴란드 | 튀니지 | 일본 | 크로아티아 | 카메룬 | 한국 |
2022.10.6. 기준으로 포르투갈은 피파랭킹 9위, 가나는 61위, 우루과이는 14위, 한국은 28위입니다.
한국은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구요, 11월 28일에 가나와 2차전, 그리고 12월 3일에 포르투갈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포르투갈은 2002 월드컵 당시에도 예선 마지막 경기였었고 1-0으로 이긴 전적이 있는데, 좋은 데자뷰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나를 무조건 1승의 목표로 삼고 나머지 두경기에서 선방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듯 한데요, 너무 희망회로일까요? 한달 후가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