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아이 성장일기 | 시계를 볼 수 있나? 아니면 얻어걸렸나?
※ 티스토리에 22년 9월 1일 작성했던 글입니다. 오늘 아침, 장애가 있는 큰 아이가 식구들 중에 가장 먼저 일어났다. 평소처럼 화장실을 들렀다가 우리 부부 방으로 와서 침대위로 올라와서 조용히 내 몸에 기대고 있었다. 핸드폰의 알람은 이미 몇 분 전에 울렸었지만 와이프와 나는 조금이라도 더 잠을 자고 싶은 마음에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다. 그때 큰 아이가 “아빠, 엄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