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 활용도 가능한 무료폰트 세번째 이야기. 오늘의 소개 폰트는 바로 ‘EBS서체’ 입니다.
EBS서체는 총 3가지입니다.
‘EBS 훈민정음’, ‘EBS 훈민정음 새론체’, ‘EBS주시경체’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럼, 한 가지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가장 먼저 생긴 형님 서체 ‘EBS 훈민정음’ 입니다.
이 서체는 교육 한류와 올바른 언어사용을 선도하고 있는 EBS가 훈민정음 반포 568돌 기념 한글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서체입니다. EBS가 제작하여 무료 배포하는 “EBS 훈민정음”은 훈민정음 창제와 더불어 목판으로 제작된 해례본체의 기본형과 주요특징을 유지하면서 단순화한 획과 선으로 디자인하여 글꼴의 가독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줄여 모바일과 웹 환경에 최적화하였다고 하네요.
다음은 두번째로 생긴 서체 ‘EBS훈민정음 새론체’ 입니다.
EBS가 한글반포 570돌을 맞이하여, 새롭게 개발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 <EBS훈민정음 새론체>는 훈민정음해례본 기본요소를 토대로 개발된 ‘EBS훈민정음(2014년)’의 가독성을 보완하여 현대적으로 개선하였다고 하네요. 서체의 이름 중 ‘새론’은 “더욱 새로워진 EBS훈민정음”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공개된 서체로 ‘EBS 주시경체’ 입니다.
<EBS주시경체>는 콘텐츠저작권강화와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한글학회로부터 주시경(周時經)선생의 <국어문법>육필본 원본자료를 협조 받아, 자체적으로 글꼴원형의 특성을 분석하고 디지털화를 위한 글꼴 기본모듈을 추출하였다고 하며, 기본모듈을 추출하여 3가지의 굵기로 파생하였다고 하네요.
EBS서체(훈민정음, 훈민정음 새론체, 주시경체)의 저작권 및 소유권의 제반 권리는 EBS한국교육방송공사에 있습니다.
학교, 개인, 공공기관 등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인쇄매체, 웹, 모바일 등 매체와 용도에 제한 없이 상업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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